대통령 성장기 모습 재조명

2008-03-19     경북도민일보
덕산동 관광지 연계개발
디오라마로 옛모습 제작

 
 이명박 대통령이 학창시절 (구)포항극장 앞 거리에서 어머니를 도와 과일장사를 하던 거리모습이 재조명된다.
 포항시는 19일 포항시의회 권광호(두호·학산·중앙·죽도1동)의원의 시정질의 이명박 대통령의 성장기 향학열을 불태우며 자랐던 북구 덕산동 686-27의 주택을 관광명소로 개발할 의향에 대해 당시 주택을 매입한 뒤 복원, 덕실마을과 연계해 관광지로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 흥해 덕실마을과 함께 유일하게 옛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포항초등학교 부근 덕산동 주택, 포은도서관 옆 원불교 터, 동빈동 수협자리, 죽도동 영흥초등 부근 등 당시 이 대통령이 초등학교 시절부터 어머니를 도와 김밥, 풀빵, 뻥튀기, 과일장사를 하던 곳을 집중 재조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 이 대통령이 학창시절 (구)포항극장 앞 거리에서 어머니를 도와 과일장사를 하던 모습을 디오라마로 제작, 재조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득기자 kim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