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성수기 해양사고 대비 인명구조 역량 강화 교육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갱신
2023-04-13 허영국기자
이번 교육은 올해 성수기(7~8월)를 대비해 인명구조 능력 고도화를 위해 한국해양구조협회 소속 전문 교관을 초청해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올해 자격증 취득과정 1회 19명, 갱신과정 3회 99명을 대상으로 △기초체력훈련 △기초 수영 및 생존 능력 배양 △구조영법 숙달 △장비·맨몸 구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으로 신규 취득과정과 보수교육은 구조 대응력 강화와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동해해경은 산하 직원 571명 중 인명구조 자격증 보유 인원이 363명(63%)으로 이번 취득 과 보수교육을 통해 인명구조 역량을 더욱더 고도화할 방침이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인명구조 자격증은 취득 후 3년간 유효하며, 만료 후 1년 안에 보수교육을 받아야 자격이 유지된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이번 인명구조 교육을 통해 더욱더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와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