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화학물질 안전관리 지원

환경부와 찾아가는 중소기업 설명회 19일 대구상의서 지원 사업 등 안내

2023-07-10     김무진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환경부가 중소기업들의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돕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기중앙회는 환경부와 함께 전국을 5대 권역으로 나눠 10~20일 총 5회에 걸쳐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10일 인천을 시작으로 12일 대전, 18일 부산, 19일 대구, 20일 광주 지역 각 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설명회에선 환경부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술 지원 사업 및 맞춤형 특별 안전 교육, 화학안전 설비 교체·개선 비용지원 사업(국비 70%) 등에 대해 기업들에게 자세히 알려준다. 또 중기중앙회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지원사업 안내도 병행한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중소기업 중 지원사업이 필요함에도 불구, 충분한 안내를 받지 못해 신청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설명회가 화학안전 이행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