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개발 “2030년까지 전국 초일류 중견기업 자리매김”

대구 본사서 창업 46돌 기념식 장기근속 임직원 등 표창·부상 협력업체·지역에 감사 뜻 전해

2023-09-03     김무진기자
대구지역 대표 건설기업 중 하나인 화성개발이 급변하는 건설산업 미래에 대비, 신성장 동력 창출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꾀하기로 했다.

3일 화성개발에 따르면 지난 1일 대구 북구 침산동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46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 같이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장기근속 임직원 6명을 포함한 모범사원 5명에게 표창과 부상을 전달했다. 또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임직원들과 상생의 길을 함께 걸어온 협력업체, 애정과 격려로 성원해준 고객 및 지역 사회에도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홍중 화성개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의 각오로 승풍파랑(乘風破浪·바람을 타고 험한 파도를 깨치고 나아간다)을 제시한 바와 같이 최고의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품질과 기술력, 디벨로퍼 역량을 축척해 온 만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건설의 미래를 내다보며 대처하는 등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창업 53주년이 되는 오는 2030년까지 전국 초일류 중견기업, 지역 최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개발은 올 6월 570억원 규모 공사 도급 계약을 체결한 부산 금사동 ‘37타워 더 퍼스트 지식산업센터’ 개관식을 지난달 30일 가진 데 이어 오는 10월 본 분양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