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기초연금 집중 홍보 추진
“한 분이라도 더 받으실 수 있도록 기초연금 신청 안내 홍보”
국민연금공단 포항지사(이하 ‘공단’)는 한 달 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공단은 이번 홍보기간 동안 지역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초연금 안내문을 비치할 계획이다.
공단은 오천과 청하 시장 등에서 가두캠페인을 펼치고 포항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초연금 신청 관련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직접 기초연금 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
공단은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최근 5년 이내인 65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기초연금 신청안내에 중점을 뒀다.
거주불명등록인 경우 선정기준에 적합하면 신청한 달부터 기초연금이 지급된다. 연금 압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행복지킴이 통장(압류방지 전용통장)을 발급받으면 된다.
거주불명 대상자가 신분노출을 희망하지 않을 경우 가까운 지사를 방문 또는 연락하면 기초연금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올해 4월 기준 약 64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신청 가구의 소득인정액은 단독가구인 경우 202만원, 부부가구인 경우 323만원 이하에 해당한다.
공단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 혜택을 받도록 우편 또는 모바일로 개별 안내를 하고 있다. 앞으로 공단은 명절, 기초연금 인상 등 주요 이슈시기에 맞춰 지속적인 기초연금 집중 홍보를 실시해나갈 방침이다.
공단은 또 거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도움을 주는 ‘찾아뵙는 서비스’ 신청을 진행하고 있다.
남상헌 국민연금공단 포항지사장은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통해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신청 안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