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회군, 부정 축산물 합동단속
도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 등과 내달 6일까지 축산물이력제 준수 산란일자 허위표시 등 중점 점검
2024-01-23 채광주기자
이번 점검은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축산물 판매업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은 사항은 △식육 등 축산물 운반과정의 위생적 취급 및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실시 여부 △불량계란 유통, 산란일자 허위표시 △포장육·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소비(유통)기한 경과 축산물의 적정처리 여부 △전통시장 내 닭·오리고기 판매업체 부정 유통·취급 △냉동식육을 해동해 냉장식육으로 생산·판매 여부 △축산물이력제 준수 등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축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가 확인되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6개월 내에 재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가 많아지는 시기에 군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