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용혈폭포 주차장 차량서 40대 변사자 발견

2024-02-27     이희원기자
영주시 평은면 용혈리 용혈 폭포 주차장 차량 안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L씨가 지난 25일 오전 집을 나가 연락이 끊겼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를 확인한 결과 L씨의 차량이 용혈 폭포 인근까지 주행한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평은면 영주댐 아래를 수색 중 인근 용혈 폭포 주차장에서 오후 11시 20분께 L씨의 차량을 발견, L씨는 운전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L씨의 차량 내부에서 발견된 도구와 정황증거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