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 조명기기 교체

2006-07-20     경북도민일보
 한전 문경지점(지점장 한기식)은 올 연말까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위해 관내 저소득층 100세대를 대상으로 일반 조명기기를 고효율 조명기기로 무상교체해 주기로 하고 사업시행에 들어갔다.
 `저소득층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전력효율 개선을 통해 전기요금에 대한 절감 혜택을 주고 기초생활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전력의 안정적 보장 차원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행정기관 사회복지사의 추천을 받아 1500만원(가구당 평균 15만원)을 들여 국민기초수급자 가운데 장애인세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전문경지점에서 매년 나눔활동 행사의 일환으로 벌이는 고효율조명기기 교체지원사업은 지난해에도 4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80여 세대를 대상으로 지원활동을 벌인 바 있다.
 금년에는 조명기기 교체지원 사업외에도 해당 가구를 방문해 불량 누전차단기, 피복이 벗겨진 전선, 파손된 소켓 등도 무료로 교체해 줘 가구당 월 3600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경/전재수기자  j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