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파크골프인, 문경서 기량 겨룬다
30일부터 문경새재배 전국대회 남녀 각 377명씩 총754명 출전 MVP 선수에 1000만원 상금 수여
2024-04-09 윤대열기자
제3회 문경새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30일부터 4일간 벚꽃이 만개한 문경시 창리강변길 문경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
문경파크골프장은 영강의 맑은 물을 옆에 두고 잘 조성된 코스와 아름다운 풍광으로 전국의 동호인들이 한번쯤 라운딩을 꿈꾸는 곳으로 지난해 전국대회를 치룬 곳이다.
이번 대회는 4월30일부터 5월1일 예선과 3일부터~4일까지 본선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해와 달리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3월 말 현재 대한파크골프협회에 회원으로 등록된 사람이 참가 자격을 갖게되며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인원은 남녀 각각 377명씩 모두 754명으로 대회를 치룬다.
예선전은 남녀 각각 4그룹으로 나눠 27홀씩 경기를 해 상위 576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회 최우수선수인 MVP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남녀 각 1위는 500만원 2위와 3위는 3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참가 선수 모두에게 1만원이 넘는 농산물 등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명품 파크골프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대회 준비나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가족과 함께 나들이 겸 대회를 참가해 문경의 아름다움과 정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