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U18 대표팀 소집, 내달 22일 중국서 열릴 아시아컵 대비

2024-05-22     뉴스1
대한민국농구협회가 국제농구연맹(FIBA) U-18(18세 이하) 여자 아시아컵 대비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협회는 지난 14일 제2차 청소년 여자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U-18 여자 아시아컵에 출전할 코칭 스태프와 선수 12명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강병수 감독이 이끄는 U-18 대표팀 최종 명단에는 2023년 요르단에서 개최된 U-16 여자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평균 24.8점, 7.8 리바운드로 활약했던 이가현(수피아여고)을 포함해 이원정(온양여고), 정채아(분당경영고), 유하은(숙명여고)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소집된 대표팀은 한 달간 강화훈련을 한 뒤 6월 22일 대회가 열리는 중국 선전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U-18 여자 아시아컵은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상위 4개 국가가 2025년 개최될 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