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인재 육성 위해 질 좋은 교육 제공”

금오공대, 미래인재 육성 위한 ‘토요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2024-05-23     김형식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과 함께 지역 초등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토요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미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국립금오공대가 주관하는 토요방과 후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2회차를 맞았다.

지역 35개교 4~6학년 2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오는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된다.

국립금오공대 본관 강당에서 열린 ‘2024 토요 방과 후 프로그램 개강식 및 설명회’에는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했다.

토요 방과 후 프로그램 수업은 국립금오공대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재미있는 창의 수학·과학 체험 교실 △블록 코딩을 이용한 게임 만들기 △3D모델링을 통한 3D 프린터 교육 △드론 이론 및 비행 교육 △아두이노를 활용한 스마트 거리측정기 제작 교육 △로봇 만들기 교육 △RC카 등 7개 프로그램이 학년별로 운영된다.

국립금오공대 교수를 중심으로 한 강사진들이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수준별·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석사 과정 재학생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다양한 실험 및 실습을 함께 수행한다.

김영형 국립금오공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우수한 교육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초등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질 좋은 교육 기회를 제공받고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