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혜당학교. 경북장애인체전서 맹활약

육상·씨름서 메달 15개 획득

2024-05-26     김형식기자
구미혜당학교(교장 박현숙)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구미시에서 개최된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육상, 씨름 종목에 구미시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5, 동메달 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선전했다.

씨름 단체전에 출전한 구미혜당학교 씨름 선수단은 문경과 포항 등의 거센 도전을 물리치고 홈에서 전년 대회에 이어 2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육상 종목에서는 육상 종목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지적 일반부 400m 계주 남, 여에서 동시에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구미혜당학교 선수단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개최 도시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훈련에 매진했고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장애인 체육 명문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박현숙 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칭찬하며, 헌신적으로 지도한 선생님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미혜당학교 선수단이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