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지역 식품 판로 확대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비산점서 서구 우수식품 특별판매전 선보여 9개 식품제조기업 20개 품목 판매
2024-05-28 김무진기자
대구 서구가 대형 유통사와 손잡고 지역 우수식품의 판로 확대를 돕는다.
28일 서구에 따르면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닷새 간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비산점 1층에서 ‘2024 서구 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떡 만드는 사람들(떡류), ㈜이소당(미숫가루·달고나), ㈜참존비엔에프(음료류), ㈜금성제면(국수류·떡국), 뉴트리디언(설탕 대체 알룰로스), 대왕커피(원두커피), 아이선(모듬 과일), 위버멘쉬코리아㈜(옥수수볼·감자크런치링), 참마음식품(양념닭불고기·닭불갈비) 등 총 9개 지역 식품제조 기업이 참가해 20여 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현장 조리 시연 및 무료 시식 행사도 펼쳐진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우수식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많아졌으면 한다”며 “지역 식품제조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에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