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지원

대구콘서트하우스와 업무협약 예술발전 후원금 조성 등 협력

2024-05-30     정혜윤기자
DGB금융그룹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운영하는 솔라시아 유스 오케스트라의 효율적 운영 지원 △지역 복지시설 대상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운영 △취약계층 초청 ‘객석 나눔을 통한 문화공연 관람’ 기회 제공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DGB금융그룹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조성하고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2018년 최초로 시작된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태양을 뜻하는 ‘Sol’과 아시아를 뜻하는 ‘Asian’의 합성어다. 100여 명의 청년 음악가들이 세계적인 지휘자와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들을 멘토로 삼아 일주일 동안 전문 오케스트라 교육을 받고 연주하는 프로젝트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꿈과 열정, 재능을 가진 청년 음악가들의 성장을 통해 프로무대로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마련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