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현포 농어촌·나리마을 하수도처리시설 정비사업 추진
군, 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 79억 들여 2028년까지 준공
2024-06-20 허영국기자
울릉도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과 울릉도 화산분화구 나리 마을 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이 추진된다.
울릉군은 지난 18일 한국환경공단과 ‘현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과 나리 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2건에 대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체결로 남양(2020년 8월 준공), 태하(2024년 7월 준공예정), 천부(2025년 2월 준공예정)에 이어 현포, 나리까지 하수도분야 전문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은 총 사업비 79억원을 들여 노후된 나리 하수처리장의 처리공법 변경을 포함한 전면적인 개량과 현포에 하수처리장 110t/일 설치한다. 오수관 3.34㎞ 신설과 우수관 0.424㎞ 개량, 190가구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올해 기본 과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2028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 되면 정화조가 필요 없게 돼 정화조 청소비용 절감은 물론, 건축물의 증축, 개축, 신축 시 정화조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정화시설 설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또 오수와 우수를 분리해 오수를 따로 처리하는 시설을 갖춤으로써 악취차단을 가능하게 해 하수도에 대한 주민들의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과 함께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된 오수는 하수처리과정에서 부유물과 오니를 제거하고, 고도처리된 방류수는 공공수역으로 방류함으로써 하천과 바다의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남한권 군수는 “하수도시설 설치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맑고 깨끗한 천혜의 자원 울릉도, 다시 찾고 싶은 울릉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지난 18일 한국환경공단과 ‘현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과 나리 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2건에 대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체결로 남양(2020년 8월 준공), 태하(2024년 7월 준공예정), 천부(2025년 2월 준공예정)에 이어 현포, 나리까지 하수도분야 전문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은 총 사업비 79억원을 들여 노후된 나리 하수처리장의 처리공법 변경을 포함한 전면적인 개량과 현포에 하수처리장 110t/일 설치한다. 오수관 3.34㎞ 신설과 우수관 0.424㎞ 개량, 190가구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올해 기본 과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2028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 되면 정화조가 필요 없게 돼 정화조 청소비용 절감은 물론, 건축물의 증축, 개축, 신축 시 정화조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정화시설 설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또 오수와 우수를 분리해 오수를 따로 처리하는 시설을 갖춤으로써 악취차단을 가능하게 해 하수도에 대한 주민들의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과 함께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된 오수는 하수처리과정에서 부유물과 오니를 제거하고, 고도처리된 방류수는 공공수역으로 방류함으로써 하천과 바다의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남한권 군수는 “하수도시설 설치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맑고 깨끗한 천혜의 자원 울릉도, 다시 찾고 싶은 울릉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