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공공디자인 문화예술 행사 ‘팡파르’

동대구로체육공원서 28~30일

2024-06-27     김무진기자
대구 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27일 동구에 따르면 28~30일 사흘 간 동대구로체육공원 버스 승강장 일원에서 주민 참여형 공공디자인 문화예술 행사인 ‘함께 그린(GREEN) 웨이비 파크 데이(DAY)’를 연다.

행사는 첫날인 28일 출근길 시민 대상의 커피 증정 이벤트로 시작한다. 또 사흘 간 △꽃 키링 및 LED 풍선 만들기 △추억의 보물찾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8~29일 이틀 간 버스킹 공연, 30일에는 전문 작가가 직접 그려주는 ‘나만의 캐리커처 만들기’도 선보인다.

한편 동구는 대구 대표 관문인 동대구로 일원에 대한 공공디자인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최근 마중물 사업으로 동대구로체육공원에 위치한 버스 승강장 일대에 △버스킹 공간 및 계단형 쉼터 △개방형 그늘막 쉼터 △터널식 보행 공간 △녹지환경 조망 공간 등 독특하고 창조적인 공간으로 꾸며 문화예술 허브 공간으로 재단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