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페리, 울릉도·독도 여행으로 지역상생발전 꾀하다
한동대 K-U시티 프로젝트 참여 공무원·중앙부처 노조 등 MOU 송예현 대표 “100만 관객 찾는 울릉도 발전 위해 온힘 다할 것”
2024-07-17 허영국기자
대저페리(송예현 대표이사)는 지난 12일 국가 중앙 부처들이 참여한 국가 공무원 노동조합과 포항 한동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저페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한동대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K-U 울릉군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수행 지원에 나설수 있게 됐다는 것.
송예현 대표이사는 “성실을 추구하는 한동대학교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뜻 깊은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돼 매우 기쁘다”며‘“한동대에서 추진하는 울릉군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일조해 한동대와 함께 100만 관광객이 찾는 에메랄드 울릉 발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저페리는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국가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이철수)과 부산 라발스 호텔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 문화체육관광부 등 24개 중앙부처 공무원 노동조합이 모두 참석했다.
협무협약에는 외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통일부, 국가유산청, 국가보훈부, 경찰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관세청, 교육부, 방송통신위원회, 보건복지부, 산림청, 특허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환경부, 통계청 등이 모두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협약에 따라 국가 공무원 노동조합과 산하 중앙부처 24곳 노동조합원과 동반 가족들은 대저페리가 운영하는 초대형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와 최신예 첨단 초쾌속 여객선 ‘썬라이즈호’이용 선박요금을 할인 받아 울릉도와 독도를 더욱 쉽게 탐방 할 수 있게 됐다.
송 대표는 “전국의 많은 농조합 가족들이 울릉도와 최동단 독도를 더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울릉도 현지 관광 경제 발전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