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아이! 신나 페스티벌 물놀이장’ 개장 연기

시, 행사기간 비 예보로 내달 10~11일로 미뤄

2024-07-18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아이! 신나 페스티벌 여름 물놀이장’ 운영을 우천 관계로 3주 연기했다.

이는 당초 20일과 21일 서천둔치 강바람 놀이터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행사기간 동안 비가 예보됨에 따라 이용객의 안전 등을 고려해 8월10일부터 11일까지로 연기해 운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일정이 연기된 만큼 더욱 철저히 준비해 시민들에게 아이와 함께 멀리 가지 않고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8월 온 가족이 함께 강바람 놀이터에서 여름휴가를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연기된 일정에 맞춰 강바람놀이터 주차장에 워터 풀장 2동, 워터 슬라이드 3동을 마련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매일 2회차, 총 4회차 풀장을 운영하며 회차별 정원은 80명이며, 회차별 운영 30분 전 현장에서 등록하고 이용할 수 있다.

아이! 신나 페스티벌은 서천변의 쾌적한 환경에 조성된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와 실내놀이터를 활용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 축제이다.

지난 5월에는 명랑골든벨이 개최됐으며 8월에는 물놀이, 9월에는 만화주제가 경연대회, 11월에는 가족 윷놀이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