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고령 청소년 자기 개발에 도움되길”

고령중 방문·학습꾸러미 전달 농촌 청소년 가정 경제적 부담↓

2024-07-21     유상현기자
경북농협은 지난 19일 고령중학교를 방문해 학습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농협 임도곤 본부장, 농협고령군지부 이상용 지부장, 고령중학교 김덕식 교장, 학생 대표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학습꾸러미는 농촌지역 청소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농협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총 100세트, 약 1500만원 상당의 학습꾸러미가 지원됐다.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청소년들이 즐겁게 학습하고 큰 꿈을 가지고 자기 개발에 힘써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북농협은 미래의 일꾼인 청소년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 구현을 위해 나눔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