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매전중, 제2회 경북도 교육청 학생 심폐소생술 대회 참가

2024-07-22     최외문기자
청도 매전중학교(교장 김기빈)는 지난 20일 박모, 윤모 김모 학생이 제2회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하였다. 이 대회는 학생들에게 생명존중 의식을 고취시키고,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강화하여 응급 상황 시 학교 구성원의 건강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학생들은 최선을 다해 경연에 임했으나 아쉽게도 입상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하트비트 히어로즈’라는 팀 이름으로 참가하였으며, ‘콘서트장에서의 기적’을 주제로 했다. 콘서트를 관람한 후 심정지가 온 학생을 심폐소생술로 살리는 내용을 담아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준비했다. 학생들은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도 자신들의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박모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입상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모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준비하는 과정이 즐거웠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모 학생은 “제3회 경연대회에서는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김기빈 교장은 “학생들이 경연에 참가함으로써 응급처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실질적인 기술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