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수해 지역 ‘사랑의 밥차’ 운영

자원봉사자 10여명 논산 방문 주민에 삼계탕 360인분 제공

2024-07-23     김희자기자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경조)가는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충청남도 논산시를 찾아 자원봉사자 10여 명으로 구성된 ‘울진군 사랑의 밥차 자원봉사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및 복구 지원 인력에 건강 보양식 삼계탕 360인분을 제공함으로써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주민들과 복구 인력을 위해 논산시에 찾아가 봉사를 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수해가 빠른 시일 내에 복구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