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현안 반영 아이디어·시각화 제안 ‘눈에 띄네’

제3회 영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51팀 참가 12팀 수상

2024-07-23     기인서기자

영천시는 22일 포항테크노파크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과 협력하여 2024년 제3회 영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과 데이터 분석 시각화를 목표로 하며, 총 51개 팀이 참가했다. 예선과 결선을 거쳐 12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1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은 데이터센터 최적 입지 추천 솔루션을 제안한 KNUJeans팀이, 데이터 시각화 부문 최우수상은 영천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도 시각화를 제안한 비비빅팀이 수상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참가자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시정 현안을 반영한 아이디어와 시각화 제안은 데이터기반 대민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게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 수상팀에게 9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진출 기회를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