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천읍 ‘청소년 문화축제’ 준비 착착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7곳 문덕초교 등 아동·청소년 대표 축제 성공 개최 위한 열띤 토론

2024-07-24     신동선기자
문덕초등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지난 22일부터 오천읍행정복지센터와 함께 ‘2024 청소년 문화축제’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포항시이웃사촌복지센터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인 문덕초, 구정초, 오천초, 포항원동초, 포항포은중, 신흥중, 오천중학교 등 7개 학교에서 아동·청소년대표 1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모인 아동·청소년 대표 17명은 지난 15일 오천읍이 축제를 위해 임명한 학생대표 실행위원(STAFF)이다.

이번 회의에서 학교별 동아리공연과 순서는 물론, 청소년들이 즐겨하는 체험부스 구성안을 마련됐다.

아동·청소년들 주도로 열리는 ‘2024년 청소년 문화축제’는 다음달 24일 원동 11근린공원(우천시 오천읍민복지회관)에서 선보인다. 2022년부터 이어온 이 행사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신강수 오천읍장은 “청소년들이 적극적인 모습으로 만들어가는 청소년문화축제인 만큼 신선하고 이색적인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석주 문덕초 교장은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펼치는 청소년 문화축제가 지역에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청소년 문화축제가 타오르는 여름의 태양처럼 청소년들의 열정으로 가득 채워져 성황리에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