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출신 배우 이성민, 고향 사랑 눈길

은어축제토크콘서트 참가 고향사랑 500만원 기탁 지역 홍보대사 활동 나서

2024-07-29     채광주기자
봉화 출신 국민배우 이성민씨가 지난 28일 제26회 봉화은어축제 토크콘서트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봉화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

봉화군 봉화읍 도촌리가 고향인 이 씨는 드라마 ‘미생’, ‘재벌집 막내아들’, 영화 ‘서울의 봄’, 봉화를 배경으로 한 ‘기적’, 최근에 개봉한 영화 ‘핸섬가이즈’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씨는 지난 3월 봉화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2026년까지 봉화군의 축제, 관광, 체육진흥 등의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연예인 1호 기부를 한 이성민 배우의 애향심과 성원에 감사하며 봉화군 고향사랑 기부제를 널리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며 “고향발전을 위한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잘 사용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