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문화가 있는 날-우리동네 생활문화 콘스트 주경야락 열려

2024-08-01     최외문기자


청도군은 지난달 31일 금천면 금빛센터 야외마당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의 지원사업인 ‘2024 문화가 있는 날-우리동네 생활문화 콘서트 晝耕夜樂(주경야락)’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지역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문화 향유를 증진하고 지역 간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며 지역문화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금빛센터 야외마당에서 진행된 ‘우리동네 생활문화 콘서트 주경야락‘은 지역민들과 함께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지역 내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예술단체(예술창작소ON)와 생활예술인(청도댄스핏, 드림댄스, 아모르라인댄스, 금천풍물단 등), 전문예술가(재즈앙상블) 등의 공연과 더위야 가라(물풍선 던지기), 추억의 게임(동전던지기, 뽑기), 먹거리 체험(청년창업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하여 진행됐다.

농번기로 바쁜 주민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예술가들의 문화 활동을 간접적으로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예술 교류의 장이 됐다.

이상주 금천면장은 “금천면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함께 즐기며 문화 예술적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추진하여 금천면이 문화예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