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문화유산 야행’ 손님맞이 분주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세계유산 축전’ 9월 23일 개막 고령관광협의회,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 통해 지산동 고분군 가야문화 가치 향유 기회 제공

2024-08-04     권오항기자
사)고령군관광협의회(회장 김용현)는 가을에 열릴 2024 세계유산 축전과 2024 고령 문화유산 야행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세계유산 축전은 다양한 전시 및 프로그램을 통해 지산동 고분군과 가야문화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고령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제공해 고대 대가야 문화와 고분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야간에 열리는 문화유산 야행은 역사 탐방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지산동 고분군의 야간 명소화를 통해 고령군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김용현 회장은 “이번 가을,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고령군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두 행사가 함께 진행되는 만큼 큰 시너지 효과를 만들 예정이기에 대가야 고령을 방문하셔서 고령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을 주제로 한 두 행사 중 2024 세계유산 축전은 오는 9월23일부터 10월6일까지 2주간, 2024 고령 문화유산 야행이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3일간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읍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