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초기창업패키지 성과평가 '최우수' 선정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획득 작년 30개 기업 지원 통해 106명 고용·419억원 매출 108억 투자유치 성과 이뤄

2024-08-20     김무진기자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사업 관리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일 경북대에 따르면 창업지원단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S등급)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경북대 창업지원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부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 및 사업화를 돕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사업 수행에 대한 것으로 경북대 창업지원단은 주관기관 사업 운영 실적 및 창업기업의 성과 등에서 호평을 얻었다.

또 창업 기업의 시장 진출을 위한 이커머스 지원, 국내·외 투자유치 지원,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주관기관 장비 인프라 활용 등 여러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창업 활성화에 힘쓴 것이 높게 평가됐다.

실제 경북대 창업지원단은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30개 기업을 지원해 106명의 신규고용 창출, 419억원의 매출 및 108억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이뤘다.

공성호 경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앞으로도 대학이 지닌 창업 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기술 기반 혁신 창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