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회-국회도서, 지식정보 공유·협력 ‘맞손’

2024-08-25     김무진기자
대구 북구의회가 국회도서관과 의정 자료 공유 및 정보 교류 협력 강화에 나섰다.

25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국회도서관 측과 ‘지식정보 공유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 차원에서 지방의회에 대한 보다 전문적이고 방대한 정보자원 및 연구 서비스를 제공,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방의회 생산 회의록·의안정보·정책정보 등 발간자료, 디지털 자료의 제공 및 공동 활용 △국회 전자도서관 및 의회·법률정보서비스의 공동 활용 △지방의회 생산 정보의 디지털 아카이빙(자료 보존) 협력 △국회·지방의회 의정 자료 공유 통합시스템 및 의회 정보서비스 공동 활용 등을 위한 협의체 참여 △기타 인적교류 등 상호 협의 사항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층 더 심도 깊은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수립이 기대되는 만큼 국회 의정정보시스템을 통해 더욱 공부하고 연구하는 북구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