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교통안전시설 일제 정비
영가·영호대교 등 노면표시 재도색 시내 곳곳 훼손된 표지판 정비 추진
2024-08-28 유상현기자
사업대상은 노후 노면표시(차선)과, 교통안전표지판, 차선분리대 등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교통안전시설물로, 이달 26일부터 정비를 시작해 9월 12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우선 도심지 주요 간선도로 중 영가대교, 영호대교, 제비원로, 서동문로와 같이 노면표시가 노후화된 6,750m 구간을 전면 재도색해, 교통정보를 명확히 하고 시인성을 개선해 운전자에게 편안한 운전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시내 곳곳의 기울거나 돌아가 훼손된 표지판을 정비하고 인접시설물과 통합설치하는 등 지장물을 최소화해 걷기 좋은 도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안전하고 깔끔한 안동’의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