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대한신경외과병원協 학술대회 참가

이재광 신경외과 진료과장, 뇌질환 치료 전략·관리법 공유 발표

2024-08-28     신동선기자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25일 일요일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2024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제10회 학술대회’에 참여해 전문의 세션과 임직원 세션에서 발표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학술대회는 매년 전국의 신경외과병원 소속 의료진과 관련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의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 제10회 학술대회는 ‘Back to the Basic(소통 그리고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전문의 세션에서 에스포항병원 신경외과 이재광 진료과장은 ‘우연히 발견되는 뇌질환(Incidental Brain Pathology)의 치료 전략’을 주제로 뇌백질변성, 대뇌 미세출혈, 뇌 아밀로이드혈관병증, CADASIL, 뇌정맥혈전증, 해면상혈관종 등 무증상 유병률이 있는 뇌질환을 소개하고 각 병증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전문의 세션의 좌장을 맡아 발표를 주재했다.

임직원 세션에서 열린 QI경진대회에서는 에스포항병원 의료질관리실 최준화 차장이 ‘전산시스템 개발을 통한 임상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를 주제로 효율적인 전산시스템 구축을 통한 데이터 입력 소요 시간 단축과 데이터 관리자의 오류발생률 감소, 작성자(의료진)의 의무기록 누락 및 오류발생률 감소 등 에스포항병원의 QI 성과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참가한 10개 병원 중 3등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