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뚫고 해바라기 활짝
2024-08-29 권오항기자
지난 7월 초 성주군 성산동고분군에 심은 해바라기가 45일 만에 만개하며 폭염을 뚫고 2000평 규모의 해바라기 언덕에서 활짝 피어났다. 해바라기 언덕은 성주읍을 내려다보는 절경을 제공하며, 가을 맞이 사진 촬영에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성주군은 해바라기와 함께 고분군 탐방로를 걷으며 가을 나들이를 즐기고, 역사 및 체험 전시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시간을 제공할 것을 권장했다. 해바라기는 8월 21일 개화하여 이달 말에서 9월 초까지 만개할 예정이다. 고분군 전시관은 매일 운영되며, 해바라기 단지는 상시 개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