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영천’ 조성계획 전반 점검
시, 문화도시 종합계획·시행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추진체계·세부사항 보완하고 5개년 중장기 발전계획 마련
2024-09-02 기인서기자
이날 보고회에는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과 우애자 시의원,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종보고회에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으로 축적된 시민참여 역량을 비롯한 영천시의 문화자원 반영, 지역별 문화거점활성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사업 등의 핵심과제와 관련한 세부추진사업, 문화추진체계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와 계획 전반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2023년 10월 지역문화발전 및 문화도시 조성계획 마련을 위한 본 용역에 착수했다.
시민 및 문화예술단체 설문조사, 라운드테이블 및 전문가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전략과 세부사업을 도출함으로 계획 수립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추진체계를 비롯한 세부사항을 보완하고,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5개년) 발전계획 및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진현 부시장은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써 지역의 문화적 역량을 드높일 수 있도록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