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천파출소, 농수산물 절도·교통사고 예방 나서

오천시장서 어르신 대상 예방활동

2024-09-05     신동선기자
포항남부경찰서 오천파출소장(소장 황인섭)은 5일 추석연휴를 앞두고 오천시장에서 농수산물 절도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예방 활동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최근 증가하고 있는 농수산물 절도 범죄와 어르신(보행자·운전자) 교통사고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오천파출소는 이날 추석 제수용품 구매를 위해 오천시장을 방문한 시민에게 어르신 배려 운전을 당부했다. 또 노후된 농기계·전동휠체어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는 등 어르신에 맞는 교통사고 예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오천파출소는 명절에 농산물 절도가 우려되는 지역에 탄력순찰을 신청받는 등 선제적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황인섭 오천파출소장은 “농수산물 절도를 적극 예방하고,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추석 명절기간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이 되도록 지역 치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