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보호관찰소, 경로당 어르신에 ‘사랑의 손뜨개 수세미’ 기증
사회봉사명령대상자 만든 수세미 130여 명에 추석 선물로 전달
2024-09-05 신동선기자
기증한 손뜨개 수세미는 장성경로당과 산호4차경로당, 산호7차경로당, 양덕풍림아이원경로당, 양덕남광하우스토리경로당을 이용하는 130여명의 어르신에게 추석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증한 손뜨개 수세미 660점은 포항보호관찰소 청사 내 자체작업장을 마련하고, 환자 등 사회봉사명령 협력 기관 배치 등이 곤란한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활용해 만든 것으로 보호관찰위원협의회에서 전액 재료비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보호관찰위원협의회 강양훈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소소한 드림이 작은 행복과 건강한 삶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보다 밝고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보호관찰위원협의회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일반 범죄예방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