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 혈액수급난 극복 위해 팔 걷어
생명 이어주는 사랑의 헌혈 운동 울산혈액원 협력 매년 2회 진행
2024-09-05 신동선기자
이번 헌혈 운동은 코로나로 헌혈자가 감소해 혈액보유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교육청 직원들이 자발적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시작됐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청사 주차장에 이동식 헌혈차량을 배치해 헌혈 행사는 진행됐다.
포항교육지원청은 매년 2회 가량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협력해 단체 헌혈을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 운동에 동참해 사랑 나눔을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한용 교육장은 “혈액 수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준 직원들의 마음에 감사하다”며 “직원들의 참여로 지역 혈액 수급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