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사농협, 가래떡 나눔행사 실시

2024-09-12     박형기기자

경주 불국사농협은 쌀 소비 감소와 쌀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불국동 기관단체장 및 지역자치단체장과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불국사농협 하나로마트와 불국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불국사농협은 지역의 쌀 2톤의 쌀을 소비시키기 위해 가래떡 1200되를 준비해 20개의 지역단체에 나눔하는 한편, 불국사농협과 불국동 주민센터 내방고객들에게 가래떡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불국사농협은 이번 가래떡 나눔 행사는 쌀 소비 촉진을 통해 쌀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김영도 불국사농협 조합장은 “가래떡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인식하고 경주쌀 소비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쌀 소비 증가로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