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도박, 모바일 게임 아닌 중독성 강한 범죄”

양시창 경산경찰서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2024-09-18     추교원기자
양시창 경산경찰서장은 지난 12일 경산경찰서에서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올해 3월부터 서울경찰청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불법 사이버도박이 확산되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에게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지목을 받은 사람이 챌린지 참여 인증을 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져 왔다.

대경대학교 이채영 총장의 지목으로 챌린지 마지막 주자로 참여한 양시창 서장은 “청소년 도박은 단순한 모바일 게임이 아닌 중독성이 매우 강한 범죄로, 재범 가능성과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심각한 문제인 만큼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이번 챌린지 동참과 함께 그동안 추진해 왔던 청소년 도박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래 우리 청소년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