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도박, 모바일 게임 아닌 중독성 강한 범죄”
양시창 경산경찰서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2024-09-18 추교원기자
이번 챌린지는 올해 3월부터 서울경찰청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불법 사이버도박이 확산되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에게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지목을 받은 사람이 챌린지 참여 인증을 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져 왔다.
대경대학교 이채영 총장의 지목으로 챌린지 마지막 주자로 참여한 양시창 서장은 “청소년 도박은 단순한 모바일 게임이 아닌 중독성이 매우 강한 범죄로, 재범 가능성과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심각한 문제인 만큼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이번 챌린지 동참과 함께 그동안 추진해 왔던 청소년 도박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래 우리 청소년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