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임직원 가족·시민들과 축제의 장 마련
iM뱅크 2본점서 ‘패밀리데이’ 임직원 가족 초청해 문화활동 소상공인 운영 플리마켓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상생 도모
2024-10-01 정혜윤기자
DGB금융지주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함께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DGB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초대해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 활동 향유로 소속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증대시키고자 기획됐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VR체험 등 게임존, 캐리커처·캔들 만들기 등 체험존, 지역 먹거리, 클래식 밴드 공연 등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20여 개 플리마켓이 자리했다.
저녁 시간에는 공연기획사 곰스컴퍼니 박준우 대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사업담당자 임은영 과장이 총괄·기획한 공연이 진행됐다. 오현아(캘리그라피 작가), 이해웅(마술사), 김현성(뮤지컬 배우), 김리아(미디어 아트 작가) 등 지역 예술가들의 재능기부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부터 민화 미디어 아트, 마술쇼, 뮤지컬 갈라쇼까지 다채롭게 선보였다.
이번 문화공연은 지난달 진행한 ‘CEO와 함께하는 Talk & ART’ 행사의 연장선상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통합협업 프로젝트 밋업 의 일환으로 대구 연고 예술가들에게 활동의 장을 만들어주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DGB금융그룹의 진심이 담겼다.
황병우 회장은 “지주의 모든 임직원과 가족분들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갖고자 마련한 작은 축제의 날에 힐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그룹의 지주사에서 근무한다는 것은 11개 자회사를 총괄해 시중금융그룹으로서 도약을 주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자랑스러운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