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문수면 자율방범대, 사랑의 자장면 나눔!

2024-10-03     이희원기자
영주시 문수면 자율방범대는 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250여 명을 모시고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수면 자율방범대원 10여 명이 중화요리 식당 ‘예빈’의 후원으로 예빈이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요리와 수육, 자장면을 어르신들께 대접했으며 이웃간 따뜻한 마음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칠성(82) 노인회장과 어르신들은 “나이가 든 사람들은 늘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간식거리를 걱정하고 있었는데 자율방범대와 문수면과 예빈 중화요리 식당에서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 무료함도 달래고 맛난 점심 식사도 할 수 있어 고맙고 기분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배영수 대장은 “어르신들께서 짜장면을 맛있게 드시는 걸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따뜻한 문수면을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권기순 면장은 “오늘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문수면 자율방범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범대는 주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안전 취약지역 순찰 및 범죄예방 활동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