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집중호우 피해 재난구호금 1000만원 전달

2024-10-13     김우섭기자

경북도의회는 10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재난구호금 1000만 원을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구호금은 지난 7월에 발생한 경북 지역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돕기 위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원했으며 박성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김천시, 안동시, 영양군 등 도내 19개 시에서 총 341억 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의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재난구호금 지원을 요청, 지난 9월 30일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서 지원이 결정되었다.

전달식에는 박성만 의장, 최병준·배진석 부의장, 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과 손병일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효과적인 피해복구 지원 및 재난구호금 사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