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자율주행로봇으로 농업에 첨단기술 심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KIRO 디버스와 로봇개발 업무협약 농업 현장에 스마트기술 도입 농업 분야 디지털 전환 앞당겨
2024-10-13 김형식기자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농업 자동화와 스마트 기술을 통해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자율주행로봇은 다양한 농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며,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로봇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KIRO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동시위치 추정 및 지도(SLAM)기반 자율주행 제어 기술을 자문한다. 디버스는 자율주행로봇 하드웨어와 이송시스템 개발을 담당하여 협업한다.
이번 협약은 구미시 농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자율주행 로봇 도입으로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이 기대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로봇 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