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여성일자리 ‘굿잡 버스’ 운영

21일 오전 11시 시지누리공원 12개 기업 참여 총 15명 채용

2024-10-20     김무진기자
대구시가 취업을 원하는 경력 단절 및 미취업 여성과 구인이 필요한 지역 기업들을 이어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 수성구 시지누리공원(도시철도 2호선 신매역 6번 출구)에서 찾아가는 취업 상담 서비스인 ‘굿잡(Good Job) 버스’를 운영한다.

행사에는 12개 기업이 참여해 사회복지사, 홍보사무원, 시설요양보호사, 주방보조원, 조리사, 영양사, 경리사무원, 택배 포장원 등 직종에서 총 1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한 일대일 맞춤형 취업 상담, 구인·구직 정보 제공, 직업교육훈련 과정 안내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당일 참여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음료 및 기념품도 준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굿잡 버스에선 전문 취업상담사의 일대일 구직 상담을 거쳐 곧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며 “취업을 원하는 미취업 여성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