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문화재단, 문화·관광체험형 미팅 프로그램 운영
14일까지 온라인 통해 신청접수 사진·프로필·증빙서류 제출해야
2024-11-03 김무진기자
대구 수성문화재단이 30~40대 미혼 남녀 대상의 수성구 문화·관광체험형 미팅 프로그램을 갖는다.
수성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커플매니저 뚜비와 함께하는 수성 낭만여행단 2기-가을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생각을 담는 정원’,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을 각각 찾아 실내 정원 단체미팅, 동의보감 요리체험, 로테이션 차담 등 힐링과 여행을 통해 짝꿍을 찾을 수 있는 것으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수성문화재단 및 결혼정보업체인 ‘인연애반하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때 본인 사진을 포함한 프로필을 작성해야 하며, 참가 확정자는 미혼과 재직을 확인할 증빙서류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수성구민과 수성구 소재 근무 직장인을 우대 선발한다.
수성문화재단은 수성낭만여행단을 통해 성혼 커플이 탄생하는 경우 ‘신랑신부 커플 메디컬 스킨케어 이용권’을 축하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