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김 시대 그립다…거목은 없고 잡목만 우후죽순”
洪 “잡목들 나라 혼란 부채질”
2024-11-04 김무진기자
홍 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라에 혼란이 생기면 (정치적) 거목들이 나서 대화와 타협으로 혼란을 수습하곤 했다”며 “3김(김영삼·김대중·김종필)시대 말미에 정계에 들어온 나로서는 참 그때가 그립다”고 현 정치 상황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털어놨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 전쟁, 북한 파병으로 국제적으로 비화된 유럽, 미 대선 후 한국에 미칠 폭풍, 좌우 갈등, 난장판 된 여의도 등 이 복합 혼란상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