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청, 안전하고 편안한 수능 시험장 환경 제공 만전

환경정비·교통상황 사전 점검

2024-11-11     신동선기자
포항시 북구청은 오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응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험장 주변 환경정비 및 교통상황 사전 점검에 나섰다.

북구청은 11일 수능 시험장 8곳 인근 불법 주·정차 실태 및 교통흐름 상황을 점검했다. 각 시험장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도로 장애물이나 위험요소도 사전 제거했다.

이번 수능은 포항고, 포항장성고 등 8곳에서 치른다. 대부분이 주요 도로 및 주택가와 인접하고 있어 수능시험 당일 아침 교통량 급증에 따른 혼잡이 예상된다.

북구청은 불법 주·정차 특별지도 단속반을 편성해 시험장 주변 교통 단속·점검을 실시해 불법 주·정차 차량 이동조치할 방침이다. 또 교통흐름 방해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교통 편의 확보를 위해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사전 점검에는 장종용 북구청장이 현장을 방문해 교통상황, 주변 환경정비 현황 등을 직접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