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귀속 연말정산 교육 실시

달성지역 기업 실무 담당자 대상 7일 상의 10층 대회의실서 진행

2025-01-01     김무진기자
대구상공회의소가 연말정산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을 위한 도움에 나선다.

1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대구지방국세청과 함께 이달 두 차례에 걸쳐 지역 기업 연말정산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귀속 연말정산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이달 7일 대구상의 10층 대회의실, 달성지역 기업들의 편의를 돕고자 같은 달 9일 한국폴리텍대학 남대구캠퍼스에서 각각 진행한다.

강의에선 세무사 등 전문가가 △과세표준 구간 변경 △자녀 세액공제 대상·금액 확대 △신용카드 사용 금액 증가분 추가 소득공제 등 전년과 달라지는 항목들을 중심으로 자세히 알려준다.

교육 참여 희망 기업 관계자는 대구상의 홈페이지 또는 통상진흥팀 등으로 문의하고, 신청하면 된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매년 개정되는 연말정산 관련 세법이 실무 담당자들에게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회원 기업들의 원활한 연말정산 신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