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 새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신청 홍보
2025-01-08 김영호기자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경북형 아이행복 시책의 일환으로 출산 예정일에 입원을 위한 이송 또는 출산 6개월 이내의 산모와 영아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전문적인 분만처치교육을 받은 119구급대원이 신속히 출동해 대구·경북 소재의 적정 병원으로 이송해 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의사소통이 서툰 다문화가정 임산부 경우에 119로 전화하면 영어권 국가와 동남아시아 등 19개국 외국어 통역 도움을 받을 수 있고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 안심콜를 통해 임산부 사전등록 서비스(태아지킴이) 등록해 놓으면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정보가 제공돼 신속한 응급처치가 제공되며 자동으로 보호자에게 신고 상황을 알려 준다.
박치민 서장은 "매년 임산부들이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영덕소방서는 임산부들의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은 만큼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