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관광버스 임차비·숙박비 연간 1500만원 내 지급

2025-01-13     기인서기자
영천시는 13일부터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관광수요 창출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버스 임차비 및 숙박비를 연간 1500만원 내에서 단체관광객 10명 이상 유치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버스 임차비는 약 1인 1만원, 숙박비는 1인 2만원(1박)을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당일관광(버스 임차비)의 경우 관내 식당(1식) 이용 및 지정 유료·무료관광지 각 1개소 이상 방문해야 하며, 숙박관광(숙박비)은 관내 숙박업소와 관내 식당(2식) 이용 및 유료·무료관광지 각 1개소 이상 관광해야 한다.

단체관광의 경우 주로 영천의 대표 관광지인 보현산댐 출렁다리, 은해사, 영천 한의마을, 화랑설화마을 등을 방문하며 단체관광객 유치인원은 2022년 1520명, 2023년 1587명, 지난해 171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