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사랑받는 공직자 될터”
2006-07-27 경북도민일보
영천, 신규 공무원 혁신교육 실시
공직자 윤리관 정립·행정환경 대응
영천시는 우수인력을 사전에 시정전반에 대해 토론하고 현장스터디로 행정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높여주기 위해 27일~다음달 11일까지 2주간 공무원 신규임용자 18명에 대해 현장 스터디 및 혁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혁신교육은 신규임용자에 대한 공직자 윤리관·가치관을 정립하고, 지방행정 수행에 필요한 기본지식·정보·기술을 습득해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 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한다. 신규 공무원에 대한 현장 스터디 및 혁신교육은 자기소개, 지방공무원 제도 연찬, 영천시 기본현황 설명 사업소 및 읍면동사무소 순회의 순서로 등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이들은 각 읍·면·동사무소를 방문, 지역 현황을 청취, 본청수습기간으로 매일 본청 실·과·소를 순환 근무하면서 신규임용자로 갖춰야할 기본지식 습득을 거쳐 8월 14일부터 각 읍·면·동 배치 2주간 배웠던 지식을 행정의 최일선에 접목시키게 된다.
손이목 영천시장은 “외국속담에 `우유를 마시는 사람보다 우유를 배달하는 사람이 더 건강해 진다’면서 “주민들의 입장에서 행정을 바라 볼 수 있는 자세와 열심히 노력하는 공무원이 시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공직자가 될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김진규기자 kj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