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여성주간행사 개최

2008-07-16     경북도민일보
 
 영양군은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남·여 평등사회 분위기 촉진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16일 문화체육센터 및 군민회관일원에서 `선진한국의 희망, 여성’ 이라는 슬로건으로 제13회 여성주간기념식 및 영양군 여성대회를 가졌다.
 기관단체장 및 일반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인 기념식에서는 21세기 남·여 평등헌장 낭독과 양성평등의식향상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여성지도자에 대해 군수감사패 수여와 함께 기념식을 가졌다.
 오후 1시30분부터 `다시 만나보는 정부인 장씨’를 주제로 특강(강사 경북도새살림장학회 이사장 김춘희)을 개최해 우리지역이 낳은 훌륭한 어머니이자 여성위인인 정부인 장씨의 치적을 소개하는 등 여성주간행사의 의미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는 전문MC를 초빙해 2시간 동안 명랑운동회를  단체게임 및 팀별장기자랑, 대동놀이 한마당을 통열어 여성단체회원 상호간 우의와 영양여성의 결속력을 다졌다.
 부대행사로는 15~16일 양일간 문화체육센터 로비에 서예, 사군자, 규방공예품, 천연염색, 칼라믹서작품 및 야생화전시 등 여성 취미활동동호회원 작품을 전시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